밤이면 밤마다

Every.Night.E06.KOR.080708.HDTV.XviD-Ental.avi_001563261

가짜면 좀 어떠냐? 나는 그 누군가와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거라면은 더이상 가짜가 아니라고 생각해. (6회)

Every.Night.E06.KOR.080708.HDTV.XviD-Ental.avi_002192223

사람 좋아하는거 부끄러운거 아니야, 거 자연스러운 감정 이다? (6회)

Every.Night.E06.KOR.080708.HDTV.XviD-Ental.avi_002349480

원래 연애라는게.. 처음엔 다 그렇게 시작하는거 아닌가? 밥 챙겨주고, 아플 때 걱정해주고, 손 잡아 주고, 이마 짚어주면서 그렇게. 난… 그랬던 거 같은데.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 그거 설레고 좋은 거잖아. 그러니까 괜히 부끄러워하지는마. 허주임이 좋아한다는 사람이 김선생이든, 혹은 다른 그 누구든. (6회)

Every.Night.E08.KOR.080715.HDTV.XviD-Ental.avi_001260926

김범상, 너 이건 하나 알아둬. 나 너 신고할 생각따위 눈꼽만큼도 없었어.
근데 너 이렇게 살면 안돼. 난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
그래, 사람이 살면서 평생 손에 때 안묻히고 살순 없겠지.
원하는거 얻기 위해서 적당히 타협 하면서 사는거,
무조건 비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
그래도 있잖아, 아닌건 아닌거고 잘못한건 잘못한거야.
누가 뭐래도 나는… 난 그렇게 생각해. (8회)

Every.Night.E11.KOR.080728.HDTV.XviD-Ental.avi_002328726

붐상: 근데 있잖아, 원래 이 가짜가 더 진짜같은 법이다 너.
원래 보물이라는게 그래, 진짜는 한귀퉁이가 깨져있어도 진짜지만 가짜는 아무리 빛이 나도 가짜인거거든.
문제는 말이야, 이 보물을 가진 사람들이 그 가치를 더 모른다는 거지.
너한테 하는 말이다 지금.
너희 아버지 찾는것도 좋지만, 너 자신을 좀더 아껴주라고.
그렇게 편하게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꼭 만날테니까.

초희: 진짜 그럴수 있을까?

범상: 그렇다니까, 인연의 끈을 갖고 만난 사람들은 틀림없이 다시만나게 되는 법이야. 이 생이 아니면 다음 생에라도. (11회)

Every.Night.E15.KOR.080811.HDTV.XviD-Ental.avi_002819550

야, 강반장 멋지다야.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할줄도 알고,
어설픈 애인보다 백배 낫구만.
야, 근데 늘 쪼금 어설프긴해, 타이밍 하고는 말이야.
난 있잖아, 나중에 진짜 근사한데서 진짜게 고백할께, 좋아한다고.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하긴 또 넌 그런거 별로 안좋아할래나? 모르겠다. 들어가 자, 갈께. (16회)

Every.Night.E17.KOR.080819.HDTV.XviD-Ental.avi_002920417

노반장: 갈 사람은 가줘야 새 사람이 오지…
초희: 서운하신거 저 다 알아요.
노반장: 후회스러운게 더 많지. 내가 너 단속반 시켜놓고 참 후회 많이 했다. 그런데 두고두고 생각해보며는.. 삼십년 동안 내가 제일 잘한 것도.. 너 단속반 시킨거야.
초희: 반장님…!
노반장: 니가 시작은 늬아빠 때문에 했지만은 계속 가다보면은.. 큰 길이 보일거다. 길이라는게.. 원래 그래. (17회)

Every.Night.E17.KOR.080819.HDTV.XviD-Ental.avi_003076373

여러분은 단순히 문화재만 지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역사를, 자존심을, 그리고 추억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노반장 추억은 역사가 되고, 자부심 어린 역사는 다시 미래가 됩니다.
문화재는 단순한 골동품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추억이고 역사이며 또한 미래입니다. (17회)

Leave a comment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