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9
나는 요즘에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중이다. 그런데 어젯밤에 공부하는 것은 대신에 그 사람 때문에 또 바보 같이 울었다. 갑자기 그 사람을 그립고 그 사람 목소리 다시 듣고 싶고 그 사람 얼굴도 다시 가깝게 보고 싶었다. 그래서 공부는 하지 않고 그냥 울었다. 울다가 막 잠을 잤다. 오늘은 그 사람을 다시 생각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다. 어젯밤에 쓸데없는 슬픔과 아픔 때문에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다.
지금 18회 한국어능력시험 복습하고 있는데… 작년에 여백에 휘갈겨 쓴 메모를 보자마자… 기분이 딱 떨어졌다.
내가 쓴 메모 뭐냐고 물어보시면…
한 단어 주위에 원을 그리고 “와! 신기하다! 이 단어는 잘 알아! ㅇㅇ오빠에게 이 단어를 한번 들었잖아! ㅇㅇ오빠 덕분에 많이 배워나봐! ㅋㅋㅋ”이란 글씨 쓰고 하트까지 그렸었다.
진짜 못 살아! 계속 이렇게 생각 하면 그 사람을 어떻게 잊을까? ㅠㅠ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 그래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고마워요~
시간이 흐르면 치유가 될 거에요.
그 사람을 좋아한 만큼의 곱절의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언젠간 웃으며 떠올릴 수 있을 거에요.
Correction (고쳐드리는 것 괜찮나요?)
읽기- maybe 일기?
딱달아졌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암튼,
화이팅!!!
아휴~ 그런 것 같아요. 빨리 치유가 될거라면 좋겠는데 긴 시간 필요할것 같아요 ㅠㅠ 곱절이라면… 헉! 2년??!! ㅠㅠ
고쳐줘서 고마워요~ 그럼요! 언제든지 고쳐줘도 돼죠! 저는 늘 감사하겠죠!
ㅋㅋ 읽기는 무슨? 정신 없나봐요 나. 맞아요. 일기요 일기.
그리고 ‘딱 달아지다’아니라… 딱 떨어지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O.o
응원해줘서도 고맙고요.
아마 1년 안에 괜찮아 질 거에요. 🙂
그런 뜻이었군요! 앞으로도 계속 correction 해 드릴게요. ^^
이번 달에 이미 1년 지냈어요. 내 마음이… 내 바보같은 미친 망므이 하나도 안변하더라. 맞나봐요. 그 사람을 좋아한 만큼의 곱절의 시간이 필요한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ㅠㅠ
힘내요! 저도 가끔 공부하면서 어떻은 사람 생각하고 공부를 못 하고싶지만 이를 막물고 열심히 살자
❤